엄마가 이번에 50번째 생일을 맞이하셔서 생일선물로 목걸이를 준비하려 했어요.
여성여성한 스타일이시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요즘 디자인의 가벼운 스타일로 사기에는 무게가 너무 없어서 값어치가 없어 보이고
그렇다고 무거운 스타일의 디자인을 보면 너무 올드해서 디자인적인 면이 떨어지는 것 같어서 고민이 많았어요.
오프라인 가게에 가서 보니 간혹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있었지만 무게가 있기 때문인지 가격이 너무 비싸더라구요. ㅠ
그런데 마침 남편이 디자인도 예쁘고 무게감도 있고 가격도 저렴한 그냥금집 사이트를 발견해서 목걸이 살펴보다가 너무 맘에 들어서 사게 되었어요.
그동안 알아본 시간이 있어서인지 얼마나 좋은 제품이고 가격대도 착한지 대략 감이 오더라구요. ㅋ
톡 상담해주신 분도 너무 친절하셨구요. 이 제품은 체인과 메달이 분리되어서 다른 메달이 있으면 바꿔달 수 있기에 실용적인 면에서 더 좋은거 같아요.
제가 받아서 열어보니 20대 후반인 저에게도 잘 어울리는 거 같아서 저도 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저는 남편에게 해달라고 해야겠어요. ㅋ
엄마가 마음에 들어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날짜가 빠뜻했을 텐데 늦은시간까지 야근해서 맞춰주셔서 감사합니다.